이것저것 / / 2023. 2. 8. 09:06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영화 '더 컨트랙터', 크리스파인 주연 액션 반전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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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컨트랙터는 2022년에 개봉한 영화로, 크리스 파인이 주연을 맡았으며 군 제대 후 용병으로 활동하면서 벌어진 일에 대한 영화입니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스트리밍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첩보 액션 스릴러 영화라서 남자들에게는 좋은 킬링타임 영화라 소개드립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1. 군 전역 후 용병이 되려는 주인공 제임스 하퍼

제임스 하퍼는 미 육군 특수부대 중사로 다양한 작전에 참여하면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훈장도 다수 받은 실력있는 군인입니다. 하지만 그의 경력만큼 수반되는 부상도 잦았는데, 재활 훈련을 꾸준히 받으면서 신체를 회복시키곤 했습니다. 그렇게 어김없이 재활치료를 받았는데, 금지된 약물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군에서는 엄격하게 사건을 심사하기 시작합니다. 부상의 문제를 그의 책임으로 여기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약물을 썼다는 것에 군은 주인공 제임스하퍼를 강제전역 시키려고 합니다. 강제전역을 할 경우에는 연금과 의료보험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군인으로서 끝까지 남고싶었지만 군의 결정은 그의 명예전역 처리를 하면서 그를 내보냅니다. 그의 화려한 경력으로 용병업체에서는 그를 스카웃하려고 하겠지만 군인정신으로 가득찬 주인공은 그런것에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그렇게 군 전역을 하고 집에서 지내다보니 그는 현실적인 문제를 맞닥뜨립니다. 매달 빠져나가는 이자와 생활비 등이 감당하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 쳐해집니다. 결국 그는 옛 상관인 마이크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마이크는 군 전역 후에 용병 생활을 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이크는 하퍼의 도움 요청에 그가 일하는 용병업체 총 책임자 러스티를 만나게 됩니다.

 

2. 국가를 위한 임무에 투입되는 제임스 하퍼

러스티를 만난 하퍼는 원치않지만 용병으로 일을 하고싶다는 의견을 내비칩니다. 러스티는 전역한 군인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했지만 쓸모없어질때는 그냥 버려지는 현 상황을 부당하게 생각하며 전역군인들을 위한 용병업체를 만들어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대통령직권으로 운영되며 대의를 위한 임무에 투입이 됩니다. 러스티는 곧바로 임무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베를린에서 생물학 테러리스트 살림 모신 교수로부터 자료를 뺏고 생물학 테러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곧바로 동료들과 베를린에서 살림 교수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작전을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연구소에 침투해서 노트북에 들어있는 자료를 다 수거하고 연구직원들을 죽입니다. 그렇게 현장을 빠져나오는데 연구소가 경찰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경찰들이 바로 들이닥쳤고, 용병들과 교전까지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몇몇 동료들은 총상으로 죽게 되기까지 합니다. 하퍼와 마이크는 총상을 입었지만 현장에서 긴급하게 탈출하기 시작했고 하수구를 통해 몸을 숨깁니다. 마이크는 총상으로 피를 많이 흘려서 더이상 하퍼와 이동이 어려워지게 되서 하퍼에게 먼저 가라고 하지만 하퍼는 본인의 피를 마이크에게 수혈하면서 그를 살려냅니다. 하룻밤이 지나고 마이크는 몸이 회복되었지만 하퍼는 무릎 부상이 심해져서 이동이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마이크가 먼저 살림 교수의 연구자료를 들고 현장에서 빠져나와 복귀를 하고, 하퍼는 적당히 쉰 다음에 이동을 하게 됩니다.

 

3. 어딘가 이상한 용병조직, 그리고 하퍼를 죽이려는 조직원들

그렇게 현장에서 나오고 마이크와 만나기로 한 장소와 시간에서 그를 기다리는 마이크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러스티에게 연락을 해보니 마이크가 죽었다고 합니다. 하퍼는 베를린에서 나와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용병조직의 연락책을 만나려고 하는데 특수부대 출신으로 느낌이 이상한 것을 감지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같은 용병조직의 사람들이 하퍼를 죽이려고 공격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퍼와 다른 조직원들이 육탄전을 벌이면서 도망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전역한 군인들이 러스티의 용병조직에서 대의라는 명목으로 러스티의 사리사욕을 위해 거짓으로 꾸며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죽었다고 들었던 마이크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된 하퍼는 이 모든것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러스티를 죽여야 한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하퍼와 마이크는 러스티가 있는 곳으로 무장을 하고 쳐들어가면서 그를 심판하기 위해 전투를 시작합니다.

 

4. 평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온 군인들을 교묘한 속임수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용해온 용병조직 운영자와 특수부대 출신 군인들의 액션이 영화를 가득채우고 있어 보는 내내 눈이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의 연기도 흠잡을데가 없어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사설 용병이 되는 것을 싫어했던 주인공이지만 결국 현실의 문제 앞에서 타협하는 그의 모습, 그리고 이 상황을 본인의 돈벌이로 이용하려는 악역이 영화 보는 사람들에게 반전내용으로 다가왔습니다. 액션 첩보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께 영화 '더 컨트랙터' 추천드립니다.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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