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영상미가 화려한 최고의 SF 영화 소개

아바타는 2009년에 개봉한 판타지 영화로,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입니다. 2009년 당시 아바타의 신선한 소재와 영상미가 좋아 관람객들이 3D 극장을 많이 찾기도 했습니다.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나비족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바타'를 소개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1.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제이크 설리

해병대에서 사고를 당하고 전역한 제이크 설리는 하반신 마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다리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은 보조금으로 술을 마시는 일 뿐이었고, 원룸같은 집에서는 폐인처럼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술집에서 한 남성이 여자를 괴롭히는 것을 보고 불의를 참지 못해 제이크설리는 불량배를 눕혀서 때립니다. 그리고는 술집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그때 양복을 입은 남성 둘이 제이크 설리 앞에 나타납니다. 주인공의 쌍둥이 형이 죽어서 그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 온 것이죠. 여기서 제이크설리에게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사실 제이크의 형은 거대한 우주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사고로 죽게되었고, 그 프로젝트를 이어서 하려면 같은 DNA를 가진 제이크 설리가 필요했습니다. 제이크설리는 우주에 가는것에 응했고, 그렇게 판도라의 행성으로 가는 우주선에 탑승했습니다. 행성 판도라에는 언옵티늄이라는 희귀광물이 매장되어있는데, 인간들이 언옵티늄을 채굴하기 위해 판도라에 기지를 세워서 군인과 과학자, 작업자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제이크설리는 형의 유전자와 원주민의 유전자를 합성해 만든 신체 아바타에 접속해서 나비족과 어울려 그들을 쫓아내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2. 나비족의 일원이 된 제이크 설리

제이크설리는 과학자들에 의해 설계된 프로그램에 접속해서 아바타의 신체와 동기화해서 아바타를 몸을 조종합니다. 하반신 마비의 제이크설리는 아바타 몸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는 것에 굉장히 행복함을 느끼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과학자와 다른 작업자들과 함께 아바타의 몸으로 들어가서 나비족에게 교육을 시켜준 학교로 가보는데, 거기서 판도라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만나면서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면서 동물을 피해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제이크는 무리와 떨어지게 되었고, 위험한 순간에 나비족인 '네이티리'가 도움을 주면서 둘이 만나게 됩니다. 네이티리는 제이크를 데리고 나비족이 머물고 있는 곳으로 가는데 이곳에서 제이크는 판도라의 신으로부터 간택받아 나비족에게 인정을 받습니다. 그렇게 제이크는 나비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네이티리와는 더 가까운 관계가 되고, 그들과의 교감도 점점 커져갔습니다. 나비족은 제이크를 가족으로 여기면서 그들의 문화와 관습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인간세계에서는 이런 제이크의 모습을 커다란 성과로 여겼고, 제이크를 통해 나비족의 거주지를 평화적으로 옮겨서 그 지하에 있는 언옵티늄을 채굴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격급한 쿼디치 대령은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군인과 무기를 동원해 나비족을 무력으로 물리치려고 했습니다. 

 

3. 인간과 전쟁을 치르는 나비족

쿼디치 대령은 모든 군인과 무기를 챙겨서 나비족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나비족은 당연히 동족들을 불러모아 전쟁을 준비하지만 그들의 무기와 기술로는 인간을 이기기 어려웠습니다. 인간의 공격에 허무하게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비족은 제이크를 원했고, 제이크는 군인들의 눈을 피해 접속 장치를 숨겨놓고 아바타의 몸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몇백년만의 토르크막토가 되어 나비족에게 돌아옵니다. 판도라 행성의 다른 종족들도 함께 불러모아 인간과의 한판 전쟁을 시작합니다. 

 

4. 평가

2009년에 나온 영화 아바타는 당시에 아바타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히트한 영화입니다. 배경이 되는 판도라 행성은 신비한 분위기이면서도 멋진 풍경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보는 재미가 있기도 하면서, 아바타의 몸과 동기화한다는 소재도 굉장히 신선합니다. 제이크설리가 아바타로 들어가서 마지막에는 영혼을 이식하는 과정까지 나오면서, 이번 아바타 2편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출처: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