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 / 2023. 1. 24. 19:52

한국영화 '범죄도시', 마동석의 범죄액션 쿠팡플레이 영화추천

반응형

범죄도시는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조선족 범죄자를 소탕하는 가리봉동 경찰 이야기입니다. 2017년 개봉작으로 최근 범죄도시2편이 나왔으며, 현재 범죄도시 4편까지 제작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기획부터 출연까지 마동석이 맡아서 제작한 영화로 국민들이 생각하는 마동석 캐릭터를 영화에 딱 녹여넣은것처럼 내용과 배역이 딱 맞는 영화입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1.  평화로운 가리봉동 조선족 범죄조직

마동석은 금천경찰서 소속의 형사입니다. 조선족 범죄조직들도 함부로 못덤비는 무서운 경찰입니다. 칼을 휘두르고 있는 나쁜 사람들도 전화하면서 한손으로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가리봉동에는 2개의 조선족 범죄조직이 있었는데 하나는 독사파, 다른 하나는 이수파입니다. 이 둘은 원수지간으로 매번 문제가 생길때마다 피를 흘리는 싸움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흉기난동이 일어나면 마석도(마동석)가 나타나 상황을 정리해주곤 했습니다. 당구장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을때도 곧장 이수파와 독사파의 문제인것을 파악하고 각 두목을 만나 화해를 하게 시켰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가리봉동의 조선족들과의 패싸움은 누가 했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금천경찰서의 경찰들도 어렵지 않게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조선족에서 넘어온 흑룡파가 등장합니다. 두목은 장첸(윤계상)으로 무자비하고 잔인한 인물입니다. 돈을 빌린 사람이 돈을 갚지 않자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급기야 손을 못쓰게 망치로 내려찍기도 했습니다. 돈을 빌린 사람은 독사파의 조직원이었고, 이 일로 독사파의 두목이 장첸 앞에 나타나는데, 장첸은 건방진 독사파 두목 안성태를 칼로 찔러 죽이면서 독사파를 흡수합니다.

 

2. 커지는 흑룡파 세력

장첸은 독사파를 흡수하면서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춘식이파의 업장에 흑룡파의 장첸과 위성락, 양태가 나타나서 놀다가 매니저와 실랑이하다 매니저의 손목을 자르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를 계기로 경찰에서는 새로 나타난 조직 '흑룡파'에 대해 알게되고 그들을 쫓기 시작합니다. 이 와중에 장첸은 이수파의 바다이야기 도박장에 찾아가서 바다이야기를 접수하려고 합니다. 흑룡파의 전투력이 더 높아 쉽게 제압을 당했고, 어쩔수 없이 이수파는 흑룡파에게 업장을 넘깁니다. 어쩔수 없이 넘긴것이기 때문에 이수파는 다시 바다이야기 업장을 되찾으려고 하고, 경찰들과 합심하여 위성락과 양태를 잡으려다가 양태는 놓치고 위성락만 잡게됩니다. 그래서 장첸이 열받아 장이수의 모친 회갑잔치에 찾아가 몸싸움끝에 장이수를 죽이게되죠. 그렇게 가리봉동의 주요 조직들을 없애면서 흑룡파가 새로운 큰 세력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최사장의 부탁을 받아 춘식이파의 황사장까지 죽이려고 합니다. 황사장은 소식을 듣고 먼저 흑룡파를 공격을 했지만 장첸을 잡지 못하고 끝나게 됩니다.

 

3. 마석도와 장첸의 만남

마석도는 위성락을 잡고 장첸의 위치를 불게 만들지만 위성락은 끝까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략을 세워서 위성락을 중국 공안에 넘기게 됩니다. 사실은 공안이 아니고 마석도가 심어놓은 조선족 사람들이었습니다. 중국으로 데려가는 것처럼 하다가 마약을 판매하는데 판매처가 없다는 말로 위성락을 뀀에 넘어가게 하고 위성락을 공항앞에서 풀어주며 조만간 보자고 합니다. 마석도는 이 기회에 장첸을 만나서 한번에 현장을 덮치려고 하죠. 그렇게 위성락은 장첸에게 있었던 일을 보고하고 엄청난 양의 마약을 한국에서 유통시킬 수 있다며 그를 설득하여 중국 공안을 만나자고 합니다. 하지만 장첸은 이 상황이 깨림직했고, 공안을 만나는 날 장첸은 위성락을 보내고 본인은 황사장을 만나러 갑니다. 경찰들은 현장에서 덮치려고 하지만 장첸이 눈치채고 다른 현장으로 간것을 알고는 곧바로 황사장을 찾으러 갑니다. 장첸은 황사장을 죽이려고 몸싸움을 하다가 경찰들을 마주치고는 한국을 뜨기 위해 공항으로 가게되고, 공항 화장실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잠시 정비를 하다가 마석도를 마주치게 됩니다. 드디어 마주치게 된 둘은 격전을 벌이다가 끝내 마석도의 주먹에 일어나지 못하며 장첸은 붙잡히게 됩니다.

 

4. 평가

범죄도시는 마동석이 범죄자들을 잡는 사이다같은 액션과 중간중간 터지는 마동석의 개그가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가리봉동 조선족들의 이야기라서 분위기가 무서운것도 없지않아 있지만 개그와 액션, 그리고 해피엔딩까지 그려내면서 재미를 담아낸 영화이고, 마동석에게는 너무나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영화로 느껴졌습니다. 범죄도시는 시리즈로 제작해서 비슷한 스토리라인의 영화로 앞으로 더 나올 예정이니 1편부터 재밌게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pixabay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